더불어민주당이 27일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 국가정보원 제1차장을 역임한 박선원 씨(왼쪽)와, 흉부외과 전문의이자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강청희 씨를 4, 5차 인재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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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가 27일 국회에서 인재영입 발표식을 열고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과 국가정보원 제1차장을 역임한 박선원 씨(60)와 흉부외과 전문의이자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인 강청희 씨(59)를 4, 5차 인재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박 전 차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을 역임했고 2017년 대선 때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안보상황단 부단장을 맡았다. 이후 서훈 국가정보원장의 외교안보특별보좌관,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을 거쳐 국가정보원 제1차장을 역임했다.
강 전 부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와 비상대책위원회 간사를 지내던 이명박, 박근혜 정권 당시 의료영리화 등 정책 관련 반대 활동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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