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농업기계 전시회 참관 |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 국무부는 3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완벽한 군사적 대비 태세를 주문하고 미국과 한국에 대한 초강경 노선을 강조한 것과 관련, 외교적 대화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우리는 여전히 북한과 대화를 환영한다"며 "궁극적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성취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대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밀러 대변인은 이어 "대화 추구는 우리의 지속적인 정책이 될 것"이라며 "그러나 여러 차례 말해 왔듯 우리는 북한 정권으로부터 대화에 관여하고자 하는 어떤 징후도 보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무부는 앞서 김 위원장의 강경 발언과 관련한 연합뉴스의 질의에도 "미국은 북한과 전제 조건 없는 대화를 추구한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해왔다"며 "우리는 북한이 전례 없는 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가운데도 외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30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마지막 전원회의에서 남북 관계를 적대적 관계로 규정하고 핵대비를 포함해 대남 및 대미 노선의 근본적 방향 전환을 선언했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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