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반부패 청렴실천 다짐
이용록 홍성군수는 새해 첫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청렴 1등급 달성을 위해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솔선수범과 일상 속 반부패 청렴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8일 군청회의실에서 이용록 군수와 조광희 부군수를 비롯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 및 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TOP 부패 ZERO’ 비전달성을 위한 ‘2024년 간부공무원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투명한 직무 수행과 청렴문화 정착 의지 다짐 △지위·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 금품·향응금지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철저히 배제함으로써 조직 구성원들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등 청렴 실천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이 군수는 “지난 2일 시무식에서 ‘청렴실천 및 적극행정 결의대회’를 실시하여 부패 척결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로 표명하였다.”라며 “2024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시책 추진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용록 군수는 2024년 새해 시작 후 첫 간부회의인 만큼 군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종사업 추진 시 대상자 발굴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각종 단체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보조금 지급을 신속하게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AI발생 예방을 위한 현장중심의 예찰활동을 주문했으며, A지구와 하천변 주변에 대한 대형방역 소독기를 활용한 방역을 강화해 야생조류로 인한 AI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2024년에 이어 2025년도 정부의 긴축재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국도비 확보를 위한 사업발굴과 지방비 부담이 없는 공모사업을 통한 예산확보를 주문했다.
한편 홍성군은 이용록 홍성군수의 2023년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수상에 이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홍성군이 2등급을 달성하며 군민이 신뢰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홍성군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아주경제=내포=허희만 기자 hmh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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