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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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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뇌질환 진단이 가능한 조영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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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 관련, 글루타티온 타켓으로 하는 MRI조영제 개발

아주경제

케이메디허브는 지난해 11월, 글루타티온 타겟 뇌질환 진단이 가능한 MRI 조영제의 국제특허를 출원했다. [사진=케이메디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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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진은 알츠하이머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글루타티온을 타겟으로 하는 MRI 조영제를 개발하였고, 관련 발명을 PCT(특허협력조약)에 따른 국제특허 출원했다.

활성산소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의 증가는 뇌 항산화제인 글루타티온의 감소에 기인한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조영제를 개발했다. 해당 조영제를 사용하면 MRI를 통해 글루타티온을 확인할 수 있으며, 비침습적으로 뇌 질환 연구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에 개발된 조영제를 전임상과 임상 적용을 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활용 가능성을 더욱 향상하게 시킬 것이다.

해당 출원은 케이메디허브 김희경 선임연구원(전임상센터 생체영상팀)을 주축으로 정회수 선임연구원, 신창훈 연구원, 김동선 연구원(전임상센터 생체영상팀), 권태준 선임연구원(전임상센터 융복합평가팀)이 함께 참여하였다.

연구 결과는 2023년 11월 29일 자에 글루타티온 감응형 신규화합물 및 이의 의학적 용도라는 명칭으로 PCT 출원하였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비침습적 영상 진단 기술은 임상 적용 가능성이 높으며 새롭게 개발된 조영제가 타겟 물질과 관련된 많은 질병을 진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대구=이인수 기자 sinyong6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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