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청 |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중구는 3년 6개월 동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과정을 기록한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백서에는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2월 24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 조정된 2023년 8월 31일까지 1천284일간 여정이 담겼다.
백서는 코로나19 발생 및 유입 과정,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 신속 대응을 위한 의료체계, 구민 소통 등 총 4장으로 구성됐다.
도표·사진·그림 등을 수록해 가독성을 높였다.
미담 사례와 의료진·방역 관계자 이야기 등을 함께 실어 위기 속에서 빛난 시민의식을 조명했다.
중구는 백서를 다른 지자체와 관계 기관에 배포하고, 중구청 홈페이지(www.junggu.ulsan.kr)에 게시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의료진과 공무원, 주민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에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백서가 그동안의 노력을 기록한 자료이자 향후 새로운 감염병 발생 시 극복 지침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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