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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삼성전자와 갤럭시 S24 시리즈 팝업 전시 공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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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별 특색 체험 프로그램 마련

아주경제

LG유플러스 모델이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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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와 신규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 기념 팝업 전시 '트래블 어라운 더 월드'를 지난 19일부터 공동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시는 LG유플러스의 MZ취향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과 '일상의 틈 강남점', 삼성전자의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 세 곳에서 진행된다. 일상의 틈 강남점은 기존 LG유플러스 강남직영점을 리뉴얼 오픈한 공간이다. 통신 서비스 가입 업무 외에도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세 공간이 모두 강남역 인근에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매장이 아닌 고객들과 소통하는 체험형 공간을 표방하고 있어 공동 팝업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다 많은 고객에게 신규 기능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고객 경험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이번 전시의 콘셉트는 '세계 여행'이다. 서로 다른 언어로 소통하는 사용자 간 전화 통화 시, 실시간으로 양방향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실시간 통역' 기능을 고려했다. 콘셉트에 맞춰 틈 지하 1층∙1층은 각각 일본∙멕시코, 일상의 틈은 영국, 삼성 강남은 한국 공항으로 구현하고, 각 공간별로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시 공간이 모두 강남역 인근인 점을 고려해 연계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각 공간에서는 첫 방문지임을 알리는 고객에게 여권을 제공하며, 많은 공간을 방문하며 여권에 스탬프를 모으는 고객에게 캐리어 모양 파우치를 증정한다. 틈에서도 별도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 3개 이상 획득한 고객에게 여행 용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020년 9월 틈을 개관한 이후 갤럭시 노트20·갤럭시 Z 폴더2·플립2 등 신규 스마트폰 출시 기념 팝업 전시를 진행했다. 지난해 6월 삼성전자가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을 개관한 이후에는 갤럭시 Z 폴더5, 플립5 팝업 전시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현승 LG유플러스 옴니채널CX담당(상무는) "보다 많은 고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틈에서만 진행했던 갤럭시 스마트폰 팝업을 삼성 강남과 일상의 틈으로 확장, 차별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사전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LG유플러스만의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고객 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19일부터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예약 가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벤트를 통해 △셀린느 미디엄 아바 트리옹프백 △샤넬 코코크러쉬 링 △시그니엘 호텔 숙박권+스파 △다이슨 빅+콰이엇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 △런던∙오사카 패키지 여행권 등을 증정한다.

아주경제=장하은 기자 lamen91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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