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10 (수)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포스코이앤씨, ‘드론 AI기술 활용’ 빈틈없는 아파트 외벽 품질관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고화질 영상장비를 장착한 POS-VISION으로 아파트 외벽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 = 포스코이앤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포스코이앤씨가 드론을 활용한 AI(인공지능)균열관리 솔루션 ‘POS-VISION’으로 아파트 외벽 품질을 빈틈없이 관리하고 있다.

23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POS-VISION은 고화질의 영상장비를 장착한 드론으로 아파트 외벽을 촬영해 균열 인식·저화질 이미지의 고화질로의 변화·오탐지 요소 제거 등 균열 폭, 길이, 위치에 관한 상세정보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AI기술 활용 플랫폼이다.

특히 균열 폭 0.3mm의 작은 균열도 탐지할 수 있어 공동주택 하자판정기준에서 하자로 판정하는 폭 0.3 mm 이상의 균열을 철저하게 탐지하고 적기에 보수가 가능하다. 또 POS-VISION에 축적된 영상자료를 기반으로 창호 코킹 불량, 콘크리트 파손 등 외벽 품질하자 전체도 관리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POS-VISION의 정확도를 한층 높이는 등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전 공사 현장에 확대 적용해 구조물 공사 품질을 엄격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 기술은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 중 하나”라며 “지속적인 스마트 기술 개발과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