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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KT, 카이투스와 5G·AI 활용한 안티드론 플랫폼 구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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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테크M

성원제 KT강남법인고객본부장(왼쪽)과 김원희 카이투스테크놀로지 대표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사진=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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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카이투스테크놀로지와 안티드론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와 카이투스는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티드론 시스템에 5G 이동통신, 인공지능, 보안 기술을 접목해 고도화된 안티드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티드론은 테러나 범죄, 사생활 침해 등 불법적인 드론을 무력화하는 드론을 뜻한다. 카이투스는 미국의 인공지능 기반 안티드론 전문기업인 포르템 테크놀로지의 한국 공식 딜러로서, 'AI 연계 그물 포획형 안티드론 시스템'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안티드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KT와 카이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5G, 인공지능 연계 그물 포획형 안티드론 솔루션 선점 및 안티드론 시장 개척·확대, 주요 시설 내 드론 방어체계 구축을 통한 국민안전 확보 기여, 이를 위한 공동 협의체 구성 등 양사간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성원제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은 "드론은 4차산업혁명 시대 필수산업으로 산업에서의 중요성과 활용도가 매우 큰 반면,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적인 요소들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의 우수한 5G, 인공지능, 보안 기술과 KAIUTS의 전문성이 만나 안티드론 시장을 개척하고, 나아가 시민과 사회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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