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고수 31명의 실전 노하우를 담은 ‘자영업 트렌드 2024’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장사고수 31명이 실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쓴 ‘자영업 트렌드 2024’ 신간이 나온다. 장사 노하우 공유 플랫폼 ‘창톡’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점 배포 일주일 전 빠른 무료 배송, 그리고 장사고수와 1:1 상담 할인권(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영업 트렌드 2024는 프랜차이즈 대표, 1등 점주, 다점포 점주 등 국내외 장사고수 31명의 기고를 엮은 책이다. 평균 업력 10년 이상 ‘보급형 백종원’들이 각자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2024년 자영업 시장에 대한 전망과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매경이코노미 기자들이 10년간 조사해온 프랜차이즈 다점포율 변화 데이터와 시사점도 담겼다.
일례로 가성비 스테이크 프랜차이즈와 와인바 직영점을 총 11개 운영중인 이문경, 조경진 헤비스테이크 공동대표는 인건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매장 운영 자동화 노하우를 알려준다. 이문경 대표는 “키오스크를 잘 도입하면 1.1명분의 인건비가 절감되지만, 잘못 도입하면 오히려 비용이 더 늘어날 수 있다”며 자동화 기기 도입에도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에서 영업/점포개발 업무를 11년 동안 해온 심규덕 SS컴퍼니 대표는 편의점 본사들의 최신 점포 개발 전략과 창업 유망 지역을 제시한다. 심 대표는 “부동산 개발과 인구 증가 호재가 있는 인천 등 수도권 서부 지역이 유망하다”며 구체적인 분석과 공략 방법을 전한다. 실제 심 대표는 수도권 서부 지역에서만 편의점 8개를 운영하며 연매출 120억원을 거두고 있다.
일본의 장사고수도 글로벌 트렌드를 들려준다. 오사카에서 한식당 10여개를 운영중인 박혜문 소나무(SONAMU) 대표는 지난 20년간 일본에서 유행한 한식 메뉴의 변천과 일본인 인식 변화를 소개한다. 그는 “일본에서 K푸드가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았지만, 한국에서 유행하는 맛을 그대로 들여오면 실패하기 십상”이라며 차별화와 현지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노승욱 창톡 대표는 “자영업은 정보의 비대칭성이 매우 심한 시장이다. 책을 통해 장사고수들의 실전 노하우를 얻고 할인 쿠폰을 이용해 직접 1:1 상담도 받아 성공 창업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영업 트렌드 2024’ 사전 주문은 창톡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