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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남부 병원 '급습' 라파 진격?…이집트 '난민 캠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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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하라라 / 나세르 병원 의사



“거기 안에 사람 있나요? 아직도 거기 사람 있나요? 총격이다. 총격이야! 다들 머리 숙여요!”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 있는 나세르 병원이 전쟁터가 됐습니다.

가자지구에서 가장 큰 병원이자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곳입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15일 하마스가 이 병원을 근거지로 쓰고 있다며 군사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다니엘 하가리 /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

“석방된 인질을 비롯해 여러 경로를 통해 하마스가 칸 유니스의 나세르 병원에 인질을 붙잡고 있으며, 인질의 시신도 있을 수 있다는 정보를 확보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수색 과정에서 테러 용의자 수십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 인질은 찾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