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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 AI는 이제 시작"...가장 많이 쓰이는 기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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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사장, 갤럭시 S24 언패 이후 최초로 기고문

갤럭시 S24 기능 중 '써클 투 서치' 가장많이 사용돼

한국금융신문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진 = 삼성전자


[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최근 공개된 갤럭시 S24 시리즈와 관련, "갤럭시 AI는 이제 시작이며 개발 과정에서 구상했던 수많은 아이디어들과 콘셉트를 혁신적인 기능들로 지속 소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노태문 사장은 최근 삼성전자 뉴스룸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노태문 사장은 이어 "다양한 제품군과 서비스 영역에 갤럭시 AI를 적용하고 최적화해 보다 강력한 모바일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신제품 출시 이후 가장 많이 사용되는 갤럭시 AI의 기능들도 소개했다.

가장 많이 쓰이는 기술은 '새롭고 직관적인 검색 도구인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언어의 장벽 없는 소통을 가능케 한 실시간 통역과 채팅 어시스트', '프로비주얼 엔진(ProVisual Engine)에 힘입은 포토 어시스트 기능 등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4 개발 과정에서의 소회도 밝혔다. "AI 기술은 세기적 판도 변화를 이끌 혁신이고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를 통해 이런 변화의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었다는 것은 엔지니어로서도 큰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AI 기술만큼 세기적 판도 변화를 이끌 혁신은 없었다”며 “저는 모바일 기기가 AI의 가장 중요한 시작점이며, 삼성 갤럭시가 모바일 AI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했다.

갤럭시 AI를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모바일 AI의 미래를 준비하며 AI 기술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향상시키고 사회 변화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이러한 숙고 속에 만들어진 AI기술들이 장벽 없는 일상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많은 일들을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I기술 발전과 함께 거론되는 보안과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노태문 사장은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보안을 위해 온디바이스(On-device)와 클라우드 기반의 A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접근했다"며 "앞으로도 투명성과 사용자 선택권 보장을 통해 갤럭시 제품의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갤럭시 사용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그는 "모바일 AI시대의 주인공은 갤럭시 사용자 여러분"이라며 "갤럭시 AI는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여러분들을 주인공으로 더욱 진화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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