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역서 공기청정 설비 등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집중 살펴
한문희 코레일 사장(왼쪽)이 27일 오전 수인분당선 서울숲역을 찾아 지하역사에 설치된 ‘공기청정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코레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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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희 한국철도공사장이 27일 오전 수인분당선 서울숲역에서 지하역사 실내 공기를 관리하는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 활동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을 앞두고 지하역사의 △스마트 공기질관리 시스템 △공기조화설비 △청소상태 등을 점검했다.
출입구부터 이용객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계절관리제 이행상황과 공기 질 관리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공기 질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공기 질 관리 시스템'과 습기로 바닥의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습식 청소' 실태 등을 살펴봤다.
코레일은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맞춰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3월까지 평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정책을 시행해 지하역사 공기 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
하루 기준 역사 물청소는 3회(기존 2회) 실시하고, 공기조화설비는 19시간(기존 16시간), 공기청정기는 풍량 '강'으로 20시간(기존 16시간)으로 강화해 운영 중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범정부적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스마트 공기 질 관리 시스템'과 미세먼지 저감관리 사항을 세심히 살펴 역사 내 청정한 공기 질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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