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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워라밸빌리지 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
워라밸빌리지는 검단신도시 중앙호수공원 남서측(특별계획구역 4)에 위치한 25만㎡규모 내 주거, 업무, 여가, 교육시설이 집적된 특화구역 단지로 조성된다.
공모 대상지는 총 6필지 약 16만㎡ 규모이며 공급 예정 가격은 총 5178억원이다. 공동주택용지(2필지)와 사회복지시설용지(3필지)는 감정평가액, 업무용지(1필지)는 경쟁입찰로 각각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10개 이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각 출자자의 최소 지분율은 5%, 시공능력평가 상위 20위 내의 건설사업자를 최소 1개사 이상 포함해야 한다.
검단신도시는 인천시, iH, LH가 공동으로 서구 원당⋅당하⋅마전⋅불로동 일원에 11.1㎢ 규모의 택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곳은 2025년 인천 지하철 1호선 및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개통을 통한 교통호재 등 배후수요가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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