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3 (수)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줌, 생성AI 비서 ‘줌 AI 컴패니언’ 36개국 언어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줌 미팅은 한국어 포함 36개국 언어 지원
줌 팀챗 지원 언어도 9개로 확대


매일경제

화상회의 플랫폼 기업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이하 줌)가 생성형 AI 비서 ‘줌 인공지능(AI) 컴패니언’ 지원 언어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줌 미팅(Zoom Meetings)의 AI 컴패니언은 한국어를 포함한 36개국 언어를 지원하고 줌 팀챗(Zoom Team Chat)도 9개 언어를 확대 지원한다. [출처 =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화상회의 플랫폼 기업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이하 줌)가 생성형 AI 비서 ‘줌 인공지능(AI) 컴패니언’ 지원 언어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줌 AI 컴패니언은 줌 유료 사용자에게 추가 비용 없이 미팅 요약, 미팅 중 질문 기능에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생성 AI 비서다. 2023년 9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51만 건 이상의 계정이 사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줌 미팅(Zoom Meetings)의 AI 컴패니언은 한국어를 포함한 36개국 언어로 제공될 예정이다. 회의 중 사용되는 언어를 자동으로 감지해 해당 언어로 작성된 미팅 요약도 받아볼 수 있다. 해당 기능은 공식 지원 전인 프리뷰 형식으로 제공된다.

줌의 비동기식 커뮤니케이션 툴인 줌 팀챗(Zoom Team Chat) 지원 언어도 9개(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간체자 및 번체자, 일본어)로 확대한다. 줌 팀챗 사용자는 AI 컴패니언을 활용해 챗을 생성하거나 챗 스레드 요약을 받아볼 수 있다.

향후 줌은 줌 팀챗 지원 언어를 추가할 예정이다. 마헤쉬 람 줌 AI총괄은 “글로벌 조직이라면 더더욱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AI를 사용해야 한다”며 “협업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AI를 사용하는 경우, AI가 팀원의 언어를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팀의 효과적 협업 지원을 목표로 하는 줌에게 AI 컴패니언 언어 지원 확대는 당연한 수순”이라고 덧붙였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