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이슈 정치계 막말과 단식

‘국민의힘 패륜공천’ 이재명 발언에 한동훈 “패륜? 형수 욕설·배우 관련 의혹 너무 많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재명이 이재명 공천이 패륜 공천”

세계일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서울=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공천한 것이야말로 패륜 공천이라고 국민들께서 생각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전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패륜 공천’이라고 표현한 데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 위원장은 “(이 대표가 말한) 패륜이 뭐냐. 형수 욕설, 배우 관련 의혹, 검사사칭, 대장동 비리, 음주운전, 정신병원 강제 입원, 너무 많아서 말을 다 못하겠다”고 이 대표의 관련 의혹들을 열거했다.

한 위원장은 기자들이 총선 목표 의석수를 묻자 “숫자를 말하는 것은 평가받는 사람 입장에서 건방지다”며 “낮은 자세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제 입에서 몇 석 목표라는 말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