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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이 올해 대규모 경력직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의 서류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토스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경력직을 대상으로 약 50명 규모를 모집하고, 전공에 대한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은 ▲엔지니어(프론트엔드 및 서버) ▲프로덕트(상품개발) ▲데이터(데이터 애널리스트 및 엔지니어) ▲인프라 ▲보안 ▲QA ▲마케팅 ▲디자인 ▲컴플라이언스 ▲재무 ▲결제 ▲리테일 등 전 부문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접수, 직무 인터뷰, 문화 적합성 인터뷰, 레퍼런스 체크 순으로 진행된다. 결과는 합격자에게 개별 안내한다. 일부 직무에 대해서는 전화 인터뷰와 과제 전형도 함께 진행한다.
토스증권은 2021년 출범 이후 3년 만에 첫 연간 흑자를 기록했고, 올해 1분기에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만 약 100만명의 신규 고객을 유치했다. 매달 토스증권을 찾는 고객도 300만명에 달한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토스증권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하며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번 대규모 공개채용을 통해 토스증권과 함께 금융 혁신을 일으킬 실력 있고 열정 넘치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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