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작업치료사·아동발달센터 감각발달재활사로 치료 진행
호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졸업생 취업률이 92.5%로, 광주·전라권 1위, 전국 2위의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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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학과장 김희영)의 졸업생 취업률이 92.5%로, 광주·전라권 1위, 전국 2위의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2023 대학알리미 공시자료에 따르면 호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졸업생 41명 가운데 38명이 취업, 취업률은 92.5%를 기록했다.
졸업생들의 주요 취업기관과 분야는 전공 특성을 살려 종합병원·재활병원·요양병원의 작업치료사로 취업했으며, 발달재활 바우처 제공 기관 및 아동발달센터에 감각발달재활사(작업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다.
작업치료사로 병원에 취업한 경우 뇌 손상, 척수손상, 외상성 뇌손상 등 질환을 가진 대상자의 일상생활 증진 및 독립성 향상을 위한 치료를 진행한다.
또 감각발달재활사(작업치료사)는 바우처 제공 기관 및 아동발달센터에 취업한 경우 성장기 아동의 인지, 의사소통, 적응행동 및 감각 운동 등의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호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2016년부터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인증을 받은데 이어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실 구축, 지역 보건의료기관과의 협약 체결, 1:1 평생지도교수제, 맞춤형 국가고시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 중심형 교육으로 매년 우수 작업치료사를 배출하고 있다.
김희영 학과장은 “호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의 우수한 교육시스템과 적극적인 학생 중심 교육 실현을 통해 앞으로도 졸업생 모두가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과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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