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조감도 [사진 = 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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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대형 개발호재를 갖춘 지역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본적으로 불황에 강하고 향후 개발호재들이 구체화 되는 과정에서 가격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하철 개통 호재가 있는 곳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30일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의 수혜 지역인 경기도 화성시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연속해서 이뤄지며 화제를 모았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롯데캐슬’ 전용 102㎡는 지난달 22억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3월(16억3000만원) 거래가격보다 5억7000만원 상승한 수준이다. 같은 동에 있는 ‘동탄역유림노르웨이숲’ 전용 96㎡는 이달 초 14억2000만원에 손바뀜했는데, 작년 3월 7억7890만원에 분양권이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6억4110만원 오른 금액이다.

이런 가운데 롯데건설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를 공급 중이다.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3개 블록(RC1·C1·C9-1)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 84·97·99·119㎡ 682실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아라역(2025년 개통예정)이 도보 이용거리에 있어 서울이나 인천 시내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예정)과 GTX-D(예정) 등 추가로 노선이 개발될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19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를 통해 서울지하철 5호선을 인천 검단신도시를 거쳐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조정안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아라역(2025년 개통예정)에 추가로 서울 지하철 5호선 역이 신설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또한 GTX-D(예정) 노선이 검단을 지나는 것으로 추진 중에 있어 향후 사업 진행 시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GTX-D 노선은 김포~검단~계양과 인천공항~청라~가정으로 나뉜 갈래가 대장~서울 삼성 구간에서 만나도록 계획됐다. GTX-D 노선이 개통되면 인천 검단·청라에서 서울 삼성까지 30분대, 인천 영종에서 서울 삼성까지 40분대 출퇴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GTX-B노선(예정)으로 환승하면 서울역 등 서울 중심지역으로도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검단신도시가 ‘검단구’로 독립하는 것도 호재다. 검단신도시 일대는 오는 2026년 아예 검단구로 독립하여 새로운 행정구역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지난 1월 국회 본회의에서는 ‘인천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 가결됐다. 검단신도시에는 신규 분양한 브랜드 아파트들이 대거 자리하고 있는 데다 젊은층이 다수 모여 있어서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파급력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대규모 중심상업지구가 갖춰져 있고 롯데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가까워 주거 편의성이 좋다. 단지 앞에는 계양천 수변공원이 있고 아라센트럴파크와 두물머리공원 등 다수의 녹지공간도 지근거리에 있다. 도보통학거리에 인천아람초와 인천이음초, 인천이음중, 원당고 등이 있고, 국·공립유치원인 인천검단꿈유치원과 인천영어마을, 중심상업지구 학원가 등도 가깝다.

단지 안에는 멀티플렉스와 대형서점, 키즈테마파크, 스포츠테마파크, 컨벤션, 문화센터, 헬스케어 등 총 7가지 라이프 솔루션이 도입된다. 롯데건설 분양단지 중 최초로 ‘엘리스’ 서비스도 적용될 예정이다.

예정 서비스는 ▲영화관람 지원 서비스(제휴업체 롯데시네마) ▲ 카셰어링·출장세차 서비스(제휴업체 그린카) ▲홈케어 서비스(제휴업체 롯데하이마트) ▲가전렌탈 서비스(제휴업체 롯데렌탈) ▲무인세탁함 서비스(제휴업체 탑크리닝업) ▲여행 지원 서비스(제휴업체 롯데제이티비) ▲아이키움 서비스(제휴업체 한솔아이키움) 등이다. 입주민들에게는 최대 33% 할인이 제공될 예정이다. 단, 블록별 이용 가능 서비스가 상이하고 서비스 계획은 추후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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