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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 정지훈, 2024 LCK 스프링 어워드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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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 2024 LCK 스프링 정규 시즌 MVP에 선정된 '쵸비' 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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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LCK 스프링 정규 리그에서 2라운드 전승을 거두며 17승 1패로 1위를 차지한 젠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이 정규 리그 MVP 및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Player Of the Split), 올 LCK 퍼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LCK는 26일 올 LCK 팀(All-LCK Team), 정규 리그 MVP(Regular Season MVP),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Player of the Split) 등 2024 LCK 스프링 어워드 수상자들을 발표했다.

LCK는 정규 리그가 마무리된 시점에 관계자 투표를 통해 올 LCK 퍼스트 팀, 세컨드 팀, 서드 팀과 정규 리그 MVP(Regular Season MVP),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Player Of the Split)을 선정한다.

2024 LCK 스프링 어워드 수상자는 각 팀 감독, 대표 선수, 국내 및 해외 중계진, 분석 데스크 출연진, 기자단 등 40여 명의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우선 올 LCK 퍼스트 팀에는 젠지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 원거리 딜러 '페이즈' 김수환과 T1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선정됐다. 젠지는 이번 스프링 정규 리그 1라운드에서 KT 롤스터에게 당한 1패를 제외하고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2라운드는 전승으로 정규 리그를 마무리했다.

이어서 LCK 세컨드 팀으로는 T1의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 정글러 '오너' 문현준,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과 한화생명e스포츠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 젠지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가 선정됐다.

서드 팀에는 한화생명e스포츠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 같은 팀의 '피넛' 한왕호와 '제카' 김건우, T1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 한화생명e스포츠의 서포터 '딜라이트' 유환중이 뽑혔다. 올 LCK 팀에 선정된 선수에게는 각 200만 원이 주어진다.

올 LCK 퍼스트 팀으로 선정된 젠지의 미드라이너 '쵸비' 정지훈은 국내외 해설진, 옵저버, 기자단 투표를 통해 매 경기마다 선정되는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Player Of the Game; POG)에서도 1,300 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POG 포인트 1위는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Player of the split)으로 선정되며 부상으로 200만 원이 수여된다.

정지훈은 정규 리그 MVP(Regular Season MVP)로도 선정되며 3관왕에 올랐다. 정규 리그 MVP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진다.

한편, 2024 LCK 스프링은 오는 30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광동 프릭스 경기를 시작으로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는 4월 13일 최종 결승 진출전과 4월 14일 최종 결승전으로 막을 내린다. 최종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KSPO돔에서 열린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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