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밑그림' 그린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충남도,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운영 방안 등 도출

머니투데이

충청남도청 청사 전경. /사진제공=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충남도가 합동 임대 청사와 함께 공공기관 도내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에 나선다.

도는 4일 도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기본구상 및 운영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계획 및 건축 전문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착수 보고,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충남혁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합동 임대 청사와 연계한 복합혁신센터를 건립하려고 추진한다.

이 센터는 2027년까지 내포신도시 예산군 삽교읍 일원의 합동 임대 청사 예정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도는 센터의 비전과 중장기적 발전상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역할과 기능, 세부적인 실행계획 및 운영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다른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사례를 조사해 개선·보완책을 모색하고 지역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 차별화 전략도 수립한다.

도는 중간보고회, 투자 심사, 협의체 논의,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올해 안에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센터 건립에 착수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고, 어떤 기관·기업이든 이주하고 싶은 충남혁신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합동 임대 청사와 복합혁신센터를 내실 있게 건립해 지역 균형발전의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