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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KT, 일상 속 AICT 기술 선보인다…WIS 2024 부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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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코엑스서 열리는 WIS 2024 참여

AI 챗봇·통화분석·컨택센터 체험 가능

KT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는 월드IT쇼 2024(이하 WIS 2024)를 통해 차세대 AICT 혁신기술을 선보인다.

아시아경제

KT 부스/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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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KT는 WIS 2024에서 'AICT 컴퍼니, KT'를 주제로 전시부스를 마련해 일상생활 속에서 체험하는 AICT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시부스 입구에 있는 스페셜존에서는 AI 전환(AX) 역량으로 개발한 기술을 공개한다. LLM 기반 챗봇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인사이드 플랫폼'과 AI가 만들어주는 이미지 생성기술 'AI 크리에이터', AI 지도 검색 서비스인 'GIS AI 검색 서비스'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바이브런트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WiFi 6D, 지니 TV 올인원 사운드바, 하이오더2의 체험공간도 마련한다. 이 세 가지 제품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iF디자인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학교 테마존에서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선생님-학부모 간 대화를 분석·요약하는 '랑톡 AI 통화리포트'와 스팸문자를 AI가 분석하고 차단해주는 'AI 스팸차단' 등을 공개한다.

일상 테마존에서는 KT의 대표적인 혁신 기술 '클라우드스트리밍 기술'도 선보인다. KT는 클라우드스트리밍 솔루션을 활용해 저사양 디바이스에서도 3D 콘텐츠 이용이 가능한 '3D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와 전용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해 이용가격을 낮춘 'GPU 기반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기술을 선보인다.

인공지능컨택센터(AICC)의 셀프 가입과 구축, 상담이 가능한 클라우드 컨택센터 'KT A'cen 클라우드 서비스'와 '똑똑한 AI 보이스봇'을 활용한 업종별 봇 체험 공간을 마련해 선도하는 AICC 기술들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이동 테마존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을 위한 '항공망 특화 네트워크 기술', 개방형 네트워크 앱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서비스 기술인 'GSMA 오픈 게이트웨이'를 비롯해 유무선 양자암호 기술인 '퀀텀 시큐리티'를 공개한다.

KT 그룹사는 KT DS, 이니텍, 나스미디어가 참여한다.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 '시큐어 AI'와 KT LLM을 광고 도메인에 활용한 디지털 혁신 사례 'AI 문맥 맞춤 광고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특히 KT DS는 로봇 업무 자동화 솔루션 '앤트봇'과 대용량 트래픽 처리가 가능한 API 게이트웨이 솔루션 '비스트'를 공개한다.

이정우 KT 홍보실장은 "관람객들이 일상생활에서 KT의 차세대 AICT 기술을 경험하도록 WIS 2024 전시관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T는 유무선 통신과 혁신적인 AX 기술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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