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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LG유플러스, 장애인 보조기기 만드는 대학생 프로젝트에 1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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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 강윤규 국립재활원장, 박재문 ICT대연합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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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19일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 국립재활원과 보조기기 수요기반 문제해결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프로보노 ICT멘토링 우수 프로젝트의 시제품 제작에 쓰일 1000만원을 기부, 디지털 청년인재의 성과 고도화와 보조기기 분야 프로보노 활동 확산에 기여한다. 프로보노는 라틴어 Pro bono publico(공익을 위해)에서 유래한 것이다.

ICT대연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 프로보노 ICT멘토링 사업 운영기관이다. 프로보노 ICT멘토링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ICT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지식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이 현업 전문가 멘토와 ICT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문제해결형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기부금은 추후 개발 단계별 산출물을 장애인 등 실수요자에게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이를 통해 실제 사용환경에서도 충분한 사용성과 완성도를 갖춘 보조기기가 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LG유플러스는프로보노 ICT멘토링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윤진우 기자(jii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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