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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예쁜 내 동생" 허각, 故 박보람 향한 먹먹한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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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국제뉴스

가수 허각, 故 박보람(사진=허각 SNS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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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이 고 박보람의 추모공원을 방문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허각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 동생 보람아 잘가"라는 애틋한 메시지와 함께 짧은 영상을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내 동생 예쁜 내 동생 보람아. 오빠는 너 안 잊을게. 넌 이 세상이 나한테 준 최고의 선물이었어"라는 글을 남기며 고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생전 박보람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두 사람의 밝은 모습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허각과 박보람은 Mnet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2'를 통해 만난 인연으로, 지난 2월에는 듀엣곡 '좋겠다'를 발표하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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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람(사진=박보람 인스타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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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보람은 지난 11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고인은 향년 30세로, 지인과의 술자리 도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최근까지도 새로운 신곡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그의 사망 소식은 더욱 안타깝게 받아들여졌다.

사망 원인에 대한 부검 결과,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발인은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으며, 고인의 장지는 강원도 춘천시 동산공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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