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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아나운서 결국 '이곳'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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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기자]
국제뉴스

유영재 (사진=경인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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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유영재의 라디오쇼'의 진행자로 활동해온 아나운서 유영재가 2022년 3월 첫 방송 이후 약 2년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경인방송이 지난 18일 밝혔다.

유영재는 지난 19일 생방송과 21일 녹음 방송을 마지막으로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떠나게 된다.

유영재는 경인방송 측을 통해 "그동안 불거진 의혹들로 인해 더 이상 방송을 진행하는 것이 어렵게 됐다"며 "지금까지 애청해주신 청취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차 결정은 유영재와 선우은숙의 이혼 및 이로 인해 촉발된 '삼혼 논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유영재와 선우은숙은 2022년 10월 결혼했으나, 1년 6개월 만인 지난 5일 이혼을 발표했다. 특히 이혼 발표 이후, 유영재가 결혼 전까지 사실혼 관계에 있던 여성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재혼이 아닌 삼혼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일었다.

선우은숙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유영재의 삼혼 사실을 인정하며, 결혼 전 해당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그는 "알았더라면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유영재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언급하며, 때로는 침묵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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