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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엑시콘 주가 하락,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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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국제뉴스

엑시콘 로고


엑시콘 주가가 하락세다.

24일 오전 10시 3분 기준 엑시콘은 6.36%(1600원) 하락한 2만 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4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떨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엑시콘은 지난 23일 운영자금 목적의 4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예정 발행가는 1만 8170원, 발행가 확정 예정일은 오는 7월 8일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6월 4일이다.

이번 공모자금은 오는 2027년까지 연구개발비로 사용된다.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검사장기 개발에 250억원, 비메모리 반도체 국산화 개발 투자에 150억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엑시콘 사업부문은 반도체 장비 제조이며, 반도체의 성능 및 신뢰성을 검사하는 반도체 검사장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반도체 제품의 이상 유무를 판단하고 불량의 원인 분석 등을 통해 설계 및 제조 공정상의 수율을 개선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다양한 비메모리 제품으로 검사대상을 확장해 테스트할 수 있도록 SoC Platform 을 구축했고, 이를 발판으로 시스템 반도체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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