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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유영재 성추행 수준, 입 담기 힘들어" 선우은숙 이혼결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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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기자]
국제뉴스

유영재 선우은숙 / 동치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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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65)의 친언니가 아나운서 유영재(61)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진실공방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는 '선우은숙 친언니의 눈물…유영재 용서 못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진호는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결정적인 이혼사유가 성추행이라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이 내용들이 가족들 간에 비밀이었다. 언니가 70살이 넘은 노년이다. 본인들의 자녀들과 가족들이 다 있을 것 아니냐. 본인이 당한 일이지만 부끄럽다는 생각에 감추고 있었다. 그러나 동생의 이혼을 빨리 끝내기 위해 얘기를 한 거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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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유영재 / 동치미 예고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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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에 대해 "삼시세끼를 차려달라는 유영재를 위해 선우은숙은 언니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그렇게 두 사람이 살림을 함께 했다. 그런데 선우은숙이 집에 없는 사이에 이런 일이 벌어진 거다"라고 전했다.

유영재의 추행수준을 상상을 초월했다. "설거지나 집안일을 해주다 보면 스치는 정도인데 감정적으로 고소장을 제출한 게 아니냐고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있다. 이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 성추행 내용을 왜 밝히지 않느냐고 하는데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주장만을 놓고 보면 그 수위가 차마 입에 담기 힘들 정도의 몹쓸 짓이었다. 정말 심하다. 이럴 수가 있나 싶을 정도다. 부부 사이에서도 이렇게 하면 과하지 않나 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또 그 몹쓸 짓이 한차례가 아니라 무려 다섯 차례에 걸쳐서 장기간에 걸쳐서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확인 결과 유영재 역시 관련 내용에 대한 인지를 분명하게 하고 있다고 했다. 선우은숙의 친언니가 본인이 직접 당한 일에 대해 유영재에게 직접 따져 물었다더라. 이 과정에서 선우은숙의 친언니와 유영재가 통화를 했고 유영재 역시 일정 부분 본인의 과오를 인정했다고 한다. 하지만 돌발행동에 대해서는 '성적인 의도는 없었다'고 한 발 물러섰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유영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고 토로했다.

이어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 이러한 현실에서는 방송을 유지할 수 없어 유튜브는 오늘 이후로 잠시 휴방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영재는 자신이 선우은숙과의 결혼 생활 중 부끄러운 짓을 한 적이 없다며 두 번째 혼인사실, 즉 선우은숙이 세 번째 결혼 상대임도 숨긴 적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성격 차이로 협의이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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