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5 (일)

GS건설, ‘6000억원 규모’ 여수 LNG 허브터미널 공사 참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전남 여수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조성계획(안) 조감도./한양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GS건설이 전남 여수 묘도 일대 조성되는 신규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건설사업에 참여한다.

GS건설은 24일 특수목적법인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로부터 전남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조성사업 1차 EPCC(설계·조달·시공·시운전) 건설공사에 대한 시공 참여 의향서(LOI)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5954억원 규모로 이는 지난해 GS건설 연결 기준 매출액의 4.43%에 해당한다.

사업은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동 일대에 신규 LNG터미널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올해 3월 한양과 GS에너지는 각각 60%, 40% 지분을 갖고 특수목적법인인 동북아엘엔지터미널을 만들고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GS건설은 이번 계약으로 사업관리, 설계, 구매대행, 검사 공정관리, 공사관리(CMS), 건설공사, 시운전 등을 담당한다. 아직 EPC 본계약 체결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날부터 사업에 선착수한 것으로 GS건설은 향후 본계약 체결시 확정된 내용을 추가 공시할 예정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