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실버 리미티드 에디션'을 든 모델(GS리테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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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GS25는 '한국 막걸리의 아버지'로 불리는 류인수 한국가양주연구소장과 협업해 최고급 양조기술로 빚은 한정판 프리미엄 막걸리를 5월1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류 소장이 운영하는 서울양조장에서 만든 신제품 '서울실버 리미티드 에디션'은 힙걸리 프로젝트 4번째 주자이자 첫 프리미엄 상품이다.

그간 편의점 등 대형 유통 업체에선 만나보기 어려웠던 양조기술 '오양주' 방식이 적용됐다. 오양주는 5번의 담금 과정을 거쳐야만 발효가 완성되는 까다로운 기법으로 발효 기간만 한 달이 걸려 대량 생산이 어렵다.

GS25는 높아지는 막걸리 수요를 선점하고 한국 대표 주류 플랫폼 지위를 확고히 하고자 류 소장을 설득해 9000병 한정판을 단독 출시하게 됐다.

류 소장이 제조 전 과정에 참여했고 인공 첨가제를 넣지 않고 우리 쌀, 서울양조장에서 만든 누룩 '설화곡', 물 3가지 재료만으로 빚어냈다.

용량은 서울양조장에서 기존에 취급하는 500ml가 아닌 편의점용 소용량 375ml로 했고 알코올 도수는 10도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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