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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혁신도시 버들초교 인근 교통난 완전 해소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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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골 진입로 확장 5월 1일 조기 개통…"차량 분산 효과"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반곡동 일명 삼보골 진입로 확장공사를 조기에 개통시켜 버들초교 인근 교통난을 완전히 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연합뉴스

삼보골 진입도로 확장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원주혁신도시 내 국민건강보험공단 2청사 개청과 맞물려 버들초교 인근 도로의 등굣길 및 출퇴근길 교통혼잡이 우려되자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버들초교 인근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 데 이어 초교 앞 건강로 진출입로 확장 공사의 조기 개통 등을 통해 차량 흐름을 개선하는 노력에 기울였다.

이에 더해 4m 폭이던 삼보골 진입도로 중 200m 구간을 6.8m의 폭으로 확장해 차량 교행이 가능하도록 공사에 나섰고, 아스콘 포장을 거쳐 오는 5월 1일 전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교통혼잡 시 차량을 분산하는 우회도로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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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골 진입로 확장공사 구간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여기다 버들초교 인근에 건립 예정인 복합문화시설 건축 허가 조건으로 '버들초 사거리 진입로 5차선 확장 공사'가 진행되면 교통혼잡 문제는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교통난 해소를 위한 사업들이 차례대로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주민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직원들은 이달 초부터 제2청사로 출근하고 있으며 개청식은 오는 29일이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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