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호 기자]

26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스텔라 블레이드' 론칭 기념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임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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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블레이드' 론칭 기념 부스가 서울 여의도 IFC몰에 문을 열었다.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소니가 퍼블리싱을 맡은 '스텔라 블레이드'는 26일 플레이 스테이션5용으로 글로벌 출시됐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이달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부스를 열고 게임 팬들에게 '스텔라 블레이드'에 대한 직간접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시프트업이 소니의 세컨드 파티로 합류해 개발한 트리플 A급 콘솔 게임이다. 플레이 스테이션 이용자들이 선정한 '2024년 최고 기대작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출시한 데모 버전으로 뛰어난 그래픽과 모션, 액션성 등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지난 25일에는 콘솔 게임 주요 평가 지표인 메타 크리틱 평점 82점, 오픈 크리틱 평점 84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열린 오프라인 행사에는 '스텔라 블레이드' 이브 스테츄와 함께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마련됐다.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어 인화할 수 있는 '스텔라 네컷'과 이브가 처한 상황에서 보다 나은 상황을 양자 택일해 스티커를 부착하는 '이브의 선택'이 있다. 또 게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스텔라 블레이드 시연' 코너가 마련돼 1인당 10~15분씩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기는 총 8대가 준비됐다.

현장의 사진을 촬영해 자신의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하는 '스텔라 블레이드 인증샷'도 진행된다. 각종 이벤트를 완료할 때마다 입장 시 지급받은 긴급지령지에 '스텔라 블레이드' 캐릭터 스티커를 부착해주고, 총 4개의 이벤트를 모두 완료하면 부스 한편에 위치한 리워드 코너에서 '미션 클리어' 스탬프를 찍어준다.

미션 클리어 보상은 플레이 스테이션5 스탠다드 에디션 펄스 익스플로어 무선 이어버드 스텔라 블레이드(디스크 버전) 공식 사운드 트랙 바이닐 USB 메모리 스틱 직소 퍼즐 티셔츠 스티커&포스터 등이다. 미션 클리어 시 캡슐 머신 뽑기 기회를 부여하며, 이를 통해 각종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온라인 홍보 게시물을 보고 행사장을 찾았다는 40대 부부는 "콘솔 게임을 자주 하는데 데모 버전을 해보고 재미있어서 찾아왔다"며 "오늘 혹시 상품을 뽑을까봐 아직 타이틀은 구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루리웹 행사 게시물을 보고 온 30대 남성은 "우리나라에서 플스5용 액션게임이 나온 게 신기하다"며 "김형태 디렉터의 팬이기도 하고 몬스터헌터나 다크소울류 게임을 좋아해 행사장을 찾았다"고 했다.

행사는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사전에 예약하면 입장할 수 있다. 현장에서 대기하다가 입장하는 방법도 있다. 원활한 관람을 위해 회차당 40여명으로 입장 제한을 두며 현장이 붐빌 경우 사전 예약자에게 입장 우선권이 주어진다. 게임이용 등급에 따라 입장에는 성인 인증이 요구된다.

26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스텔라 블레이드' 론칭 기념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임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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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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