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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한국패션위크, 대한민국 최초 패션모델 전문잡지 창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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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나리 기자]
문화뉴스

좌측부터 한국패션위크 1기 패션모델 최윤수, 유상순. 사진=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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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한국패션위크(대표 정영수)가 대한민국 최초 패션모델 전문잡지 창간호를 준비하며 신인모델 데뷔에 무게를 실고 있다.

한국패션위크는 2023년 5월 제1기 패션모델을 선발하고 무질서한 패션 분야의 위기를 분석해 관련 분야의 발전을 담보한 새 기회와 과제를 제시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이틀간 가평교원연수원 워크숍을 실시해 모델로서의 존재감을 확인하고, 무대 위 자신감을 키웠다.

특히 백화점 문화센터, 대학 평생교육원, 패션전문 아카데미, 패션모델 기획사와 전국 226개 지자체 문화센터 등에서 배출한 시니어 모델의 활동 영역과 성공적인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무대 등 다양한 출구 전략을 모색했다.

그동안 패션모델 업계는 관련 산업을 주도하는 몇몇 브랜드의 제품 홍보에 중점을 뒀다. 우후죽순 생겨나 자칭 00의 모델 협회란 이름으로 인지도 없는 행사가 대부분이었다. 일부 모델은 이름을 달리하는 각종 대회에 교차 출연하면서 런웨이 무대의 한계를 드러냈다.

한국패션위크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모델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델이 진출할 수 있는 산업 영역을 넓히는데 주력한다.

이번에 선발한 모델들은 2차 심사를 통해 한국패션위크 화보모델로 데뷔하며, 3차 선발진출자는 한국패션위크 주관 각종 패션쇼에 메인모델 출연 특전이 주어진다.

정영수 대표는 "최근 자기 계발과 취미 활동에 대한 새로운 콘텐츠가 요구되는 50세 이상 액티브시니어의 트렌드에 맞춰 한국패션모델의 비전을 제시하고 패션업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며 "이러한 혁신을 통해 K패션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하고, 글로벌 시대를 대표하는 패션 전문 매체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화뉴스 /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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