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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한국 영화 기록은 '범죄도시4' '파묘' '지배종'이 맡는다... 2024 최고 흥행 가도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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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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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2일째 1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개봉 4일차 시작부터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4년 최고 흥행 속도를 다시 한번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범죄도시4'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범죄도시4'는 오프닝부터 역대 한국 영화 TOP4에 등극하며 2024년 개봉작 중 최단기간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범상치 않은 흥행 추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개봉 후 처음 맞는 주말인 27일, 28일 양일간 많은 관객 수가 예상되어 흥행 질주를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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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첫 천만 관객을 돌파했던 오컬트 장르 영화 '파묘'가 글로벌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인도 및 남아시아, 터키, 러시아에서의 개봉을 확정했다.

'파묘'는 캄보디아 개봉 후 이틀 만에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위에 올라 놀라운 흥행세를 과시했다. 라오스에서도 개봉 후 11일 만에 '반도와 '부산행'을 제치고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했다.

더하여 '파묘'는 지난 23일 북미에서 '부산행'과 '괴물'을 제치고 역대 한국 영화 흥행 4위를 기록해 세계적인 신드롬을 체감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말레이시아에서는 역대 한국 영화 흥행 4위에 올랐으며, 홍콩에서는 2020년 '반도' 이래 한국 영화 최고 개봉주 스코어를 기록한 바 있다.

국내외로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파묘'는 인도 및 남아시아, 터키, 러시아에서도 5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한국에서도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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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이 전 세계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FlixPatrol(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한국, 일본, 대만, 홍콩 4개국에서 디즈니+ TV 쇼 부문 1위에 등극했다고 한다.

또한 싱가포르에서는 2위에 등극하며 2024 상반기 디즈니+의 최고 화제작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이다.

총 10부작으로 편성된 '지배종'은 지난 5, 6회에서 BF 그룹의 신기술인 '인공 배양 조직' 기술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스토리의 전환점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 바 있다.

한편, '지배종' 7, 8회는 오는 5월 1일 오후 오직 디즈니+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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