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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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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 나만 듣는 소리 ‘이명’… 지속되면 우울증·치매 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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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5명 중 1명 일상 불편 겪어

중앙일보

이명이 2~3년 지속되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깊은 잠을 이루기 어렵다. [사진 유니바이오]


이명의 고통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조용한 밤이 되면 나만 듣는 소리는 더 또렷해지고, 잠을 설치는 날이 늘수록 컨디션은 저하돼 이명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명 환자는 매년 증가해 10년 새(2012년 기준) 2배 이상 증가했다. 일반인 95% 이상이 이명을 경험하며 한국인 5명 중 약 1명은 이명으로 일상의 불편함을 겪는다. 이명은 주로 노화와 함께 찾아온다. 라디오가 망가지면 잡음이 나듯이 청각세포와 신경이 망가져 생긴 잡음을 듣게 되는 것이다. 나이 들어 청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잘 들리는 소리가 안 들리게 되고 그런 소리를 뇌에서 가짜로 만들어 이명으로 채운다.

이처럼 위치적으로 근접한 귀와 뇌는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명이 2~3년 이상 지속되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깊은 잠을 이루기가 어렵다. 이명 때문에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등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뇌파가 불안정해지고 우울증, 불면증, 공황장애 위험을 높인다.

이명은 중대질환을 예고하기도 한다. 뇌졸중 전조 증상으로 두통과 함께 이명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심장마비가 오기 1년 전부터 이명이 왔다는 사례도 있다.

이명은 치료해도 재발 위험이 크고 집착할수록 악화된다. 하지만 컨디션에 따라 아주 심한 시기가 지나면 소리가 잦아들거나 인식하지 않을 때도 있어 방치하기 쉽다. 노인성 이명 환자의 약 10%만 치료를 원할 정도다. 한 번 찾아온 이명은 그 이전처럼 아주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동의보감에는 “귀가 갑자기 먹은 데는 뜸을 뜨는데 병이 심한 사람도 귓속이 뜨거워지면서 낫는다”라고 쓰여있다. 이를 기초로 한 이봉(귀뜸봉) 요법은 귓속의 이물질을 효과적인 방법으로 제거해 이명을 완화한다. 이봉에 사용된 각종 약재 성분이 기화되며 귀속에 스며들어 뜸 효과를 준다. 더불어 귀를 포함한 눈·코·입·목·척수신경으로 통하면서 기화된 노폐물이 밖으로 배출된다. 이봉이 귀와 연결된 감각의 기혈 흐름을 활성화해 뇌 활동을 정상적으로 도와 이명까지 개선하는 원리이다.유니바이오에 따르면 뇌파 측정을 통한 이봉 요법의 임상 결과 폭이 크고 비대칭인 뇌파가 완만하고 편안한 뇌파로 바뀌었고, 인체가 긴장상태에서 발생하는 델타파도 줄었다. 치매 환자의 경우 뇌파가 느려지기 쉬운데 이봉 요법으로 이를 개선했으며, 임상 참가자들은 이명 증상 완화, 심신 안정, 피로 해소 등의 결과를 얻었다.

■ ‘뇌파 안정 효과’로 국내 유일 특허

유니바이오 ‘이봉’(사진)은 지난 2015년 ‘뇌파 안정 효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허를 획득한 제품이다. 재구매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귀에 봉을 꽂아 뜸 하는 방식이다. 귀뜸봉을 태우면 노폐물은 기화돼 밖으로 배출되며, 귓속 정체된 공기는 순환된다. 이봉은 20여 가지 저온 추출한 원료를 한지에 넣어 만들어 효과를 높였다. 꾸지뽕·쑥을 배합한 특수 제작 필터로 귀를 보호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봉은 ^이명에서 벗어나고 싶은 이 ^뇌파를 안정시키고 싶은 이 ^진정과 안정을 원하는 이에게 권한다. 유니바이오는 구매 고객에게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음이온과 원적외선으로 세포 기능을 활성화하고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일라이트 이어링’도 증정한다. 문의 080-567-1500, 홈페이지 unibio.kr.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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