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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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문재인 정부 시절 4대강 보의 처리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달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김 전 장관을 검찰에 송치했다.
김 전 장관은 지난 2018년 11월경 부하직원에게 4대강 보를 조사·평가할 전문가 후보자 명단에서 4대강 사업 찬성론자 등을 가려내라고 지시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또 해당 명단을 녹색연합 측에 전달한 뒤 평가단에서 제외할 대상으로 4대강 사업 찬성론자 40여명을 지목받았다는 의혹도 있다.
경찰은 앞서 지난해 9월 서울 성북구 녹색연합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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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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