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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르노코리아, 4월 1만572대 판매… 전년比 10.4%↑… 신차 ‘아르카나’ 내수·수출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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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나 신차효과… 연비 좋은 하이브리드 모델 ‘인기’

하반기 출시되는 오로라1… 기대감↑

동아일보

르노 아르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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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1780대, 수출 8792대 등 총 1만57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10.4% 늘어난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1.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신차 아르카나(구 XM3)가 962대 팔리며 실적을 이끌었고, QM6 731대, SM6 87대로 뒤를 이었다. 아르카나는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르노의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한 신차다. 르노코리아는 연비가 좋은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 502대 판매되며 첫 달 판매량의 52.9%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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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 늘었다. 아르카나 판매가 전년 같은 달 대비 49.7% 증가했으며, 8367대로 수출을 견인했다. QM6는 425대가 선적됐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오로라1(코드명)을 출시하며 신차 마케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오로라1은 볼보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하는 중형 하이브리드 SUV다. 르노코리아가 개발 및 생산을 담당했으며, 최근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신차가 출시되면 르노코리아 판매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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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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