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내년 미국 올랜도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개장하는 슈퍼 닌텐도 월드에는 할리우드와 일본의 기존 테마파크에 있는 모든 어트랙션이 포함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할리우드 파크에서 이미 선보인 '마리오 카트-쿠파의 도전장' 어트랙션과 미국 최초의 동키콩 컨트리 영역 '마인 카트 매드니스' 롤러코스터가 포함됐다.
가족 중심의 '요시 어드벤처'와 '키 챌린지'라 불리는 다른 인터랙티브 어트랙션도 설치된다. 이 미니 게임에서는 방문객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필요한 디지털 열쇠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슈퍼 닌텐도 월드는 두 개의 구역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랜드로, 동키콩 컨트리는 열대 분위기가 강하며 상징적인 녹색 파이프 터널로 슈퍼 마리오 랜드와 분리됐다.
유니버설은 이 구역의 대표 놀이 기구인 '광산 카트 매드니스' 외에 어떤 어트랙션이 들어설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향후 몇 달 안에 더 자세한 정보가 공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닌텐도는 성공적인 영화 진출에 이어 미국에 두 번째 테마파크를 완성함으로써 엔터테인먼트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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