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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슈 제 22대 총선

충주 4선 이종배, 與 원내대표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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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 3선 송석준 이어 두 번째 출마 선언

조선일보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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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이 3일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충북 충주에서 3선을 했고 이번 총선에서 4선에 성공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국민의 엄중한 뜻을 새기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위한 첫 단추”라며 “이에 저는 국민의힘이 다시 한번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무너진 보수정당의 기치를 바로 세우고자 원내대표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는 “저는 21대 국회에서 당 초대 정책위의장을 맡아 4·7 재보궐선거와 20대 대통령선거 그리고 제8회 지방선거 승리의 초석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또한 전반기 예결위원장을 하며 문재인 정부의 선심성 예산을 삭감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추가 확보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거대 야당에 맞서 결국엔 이기는, 현명한 협상을 하겠다”며 “이번 22대 국회가 국민의 삶을 지키는 국회가 되도록, 여러분의 중지를 모아 거대 야당과 지혜롭게 협의하며 오로지 국민을 향한 정치를 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일은 오는 9일이다. 이 의원의 출마 선언은 전날 송석준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송 의원은 경기 이천에서 3선에 성공했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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