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5월 5일 청와대 연무관에서 열린 전국 어린이가족 320여명 초청행사에 참석해 로봇 조종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대통령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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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어린이와 가족 36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기념행사를 열고 체험활동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 여러분을 만나는 일은 항상 설레는 일”이라며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부모님, 선생님, 시설 종사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어린이들과 함께 ‘공기정화식물 액자 만들기’를 체험하고 ‘버블 매직쇼’ 공연을 관람했다.
행사에는 양육시설 및 가정위탁아동, 농어촌·도서벽지 거주 아동, 장애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다둥이 가족, 전몰·순직군경 자녀 등을 비롯해 윤 대통령이 일일 특별강사로 재능기부 활동을 했던 늘봄학교 학생들이 참석했다.
어린이들은 청와대 연무관에서 군악대의 환영을 받으며 입장해 건강 간식 만들기, AI 반려동물 만들기, 소방안전 체험, 반려동물 미용사 체험 등 다양한 교육형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점심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먹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는 색연필과 컬러링 북, 대통령실 캐주얼 시계 등이 선물로 제공됐다.
[김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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