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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액션은 통한다...'던파'X'SNK' 컬래버로 오락실 감성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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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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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슨 제공


'던전앤파이터'가 격투 게임 명가 SNK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최상위 콘텐츠 '안개신 레이드'를 업데이트를 단행한 '던파'는 풍성한 컬래버 콘텐츠들로 시절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도트 그래픽으로 구현된 SNK 캐릭터와 게임의 높은 싱크로율로 인기를 얻으며 PC방 통계 서비스 '더 로그' 기준 5월 1주차 주간 PC방 점유율 9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쿠사나기 쿄가 게임 속에...도트 캐릭터 싱크로율 '주목'

넥슨은 이번 컬래버로 '던파' 67개 전 직업에 SNK 아바타를 업데이트했다. 'DNF X SNK 아바타'를 통해 'The King of Fighters', '사무라이 쇼다운 4' 등 SNK 대표 캐릭터를 총출동 시켰다. 캐릭터 간 상성을 고려한 아바타 매칭으로 싱크로율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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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에 등장한 SNK 컬래버 아바타. /사진=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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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을 자유자재로 다루면서 맨손으로 호쾌한 격투를 펼치는 'KOF' 주인공 '쿠사나기 쿄'부터 봉술에 능한 '빌리 칸', 밝고 명랑한 말괄량이 소녀 '아사미야 아테나' 등이 대표적이다.

'사무라이 쇼다운 4' 간판 캐릭터 '하오마루'도 '던파' 속 귀검사(남)로 만나볼 수 있다. 히든 아바타 풀 세트 착용 시 'KOF' 캐릭터 '야가미 이오리', '시라누이 마이' 전용 특별 버프 컷신도 확인 가능하다.

컬래버 기념 신규 던전에 유저들 간 경쟁 콘텐츠까지

컬래버 기념 특별 콘텐츠도 추가됐다. SNK 캐릭터가 되어 다양한 이벤트 모드를 즐기고 각종 특별 보상도 쟁취할 수 있는 'DNF X SNK ULTIMATE MATCH'가 7월 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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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모드는 아라드 세계를 모험하는 SNK 캐릭터들의 스토리를 확인하고, 레벨과 능력치, 스킬 등을 강화하면서 성장의 재미도 맛볼 수 있는 콘텐츠다. 오는 16일까지 매주 5개씩 총 20개 새로운 던전이 공개된다.

도전 모드는 아케이드 모드 1주차 마지막 시나리오 던전 클리어 시 오픈된다. 클리어 타임을 기준으로 순위를 다투는 경쟁 콘텐츠로, 매주 캐릭터별 톱 100 랭킹이 집계된다. 최종 순위에 따라 해당 캐릭터의 이미지가 담긴 파티 프레임 스킨을 지급한다.

SNK 특별 배경 속에서 즐기는 몬스터 파이터즈 미니게임도 추가됐다. 기존 '던파' 몬스터 34종에 SNK 캐릭터 4종이 더해져 총 38종 중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캐릭터별 고유의 역할과 스킬에 대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크리에이터 활용' 이색 광고로 눈도장..."다양한 제휴 이어갈 것"

SNK 컬래버 광고도 주목된다. '던파'와 SNK의 만남을 유명 크리에이터 간 이색 만남으로 풀어냈다. 광고에는 '던파' 파트너스로 활동 중인 레바와 델로략국, 'KOF' 등 격투 게임으로 유명세를 알린 케인과 짬타수아가 SNK 캐릭터로 변신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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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던파' 총괄 디렉터는 "열심히 준비한 SNK 컬래버 콘텐츠에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시고 즐거워해 주셔서 개발진들도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던파'의 게임성과 액션성, 풍성한 스토리를 교류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IP)들과 제휴를 고려하며, 새로운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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