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경기도, ‘HACCP’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기 교육생 26명 모집 예정

지원자 중 서류심사·면접으로

경기도는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다음 달 2일까지‘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인증) 전문인력 양성과정’ 2기 교육생 26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경기도 여성전문기술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수강료는 무료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여성이면 지원할 수 있다. 재학생과 재직자는 제외된다. 경기도는 지원자 중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교육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경향신문

경기도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기 교육은 7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품질관리 및 법규이론, HACCP 팀장교육, 미생물 및 식품이화학 실습교육, 직업소양교육 등 112시간의 교육과정과 직업상담 등으로 짜여 있다. 취업연계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교육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HACCP는 식품의 원재료부터 가공, 유통, 조리단계를 거쳐서 최종적으로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의 해당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우선적으로 규명하는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다. 한국은 1995년 12월 식품위생법에 이 제도를 첫 도입했다.

윤현옥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도내 식품 및 품질관리 분야 업체의 구인 수요를 맞추고, 관련 분야 여성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연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호 선임기자 shlee@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윤 대통령의 마음 속 키워드는? 퀴즈로 맞혀보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