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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한화이글스 최원호 감독 자진 사퇴...정경배 역할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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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현 기자]
국제뉴스

최원호 감독 / 한화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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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는 최원호 감독과 박찬혁 대표이사가 27일 공동으로 자진 사퇴했다고 발표했다.

한화이글스 측은 최 감독이 지난 23일 경기 종료 후 자신의 사퇴 의사를 표명하였고, 이후 26일 구단이 이를 수용함으로써 자진 사퇴가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박 대표이사 역시 현장 및 프런트의 책임을 함께 지겠다는 의미에서 동반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최 감독의 공석은 정경배 수석코치가 임시로 감독 역할을 수행하며 메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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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요나단 페라자. 한화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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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구단은 차기 감독의 신속한 선임을 목표로 하여 팀을 조속히 정비하고 시즌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올해 한화는 21승 1무 29패의 성적으로 8위에 머물고 있다. 메이저리그 출신 류현진 선수가 12년 만에 친정팀에 복귀하면서 가을 야구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지만, 경기력 부진으로 다시 하위권으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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