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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오송 참사' 책임자들 중형…재판부 "더 큰 형량 못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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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여름,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 책임자들이 모두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이례적으로 형법상 더 큰 형량을 주지 못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CJB 박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7월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친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증거위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호천교 공사 현장소장과 감리단장이 1심에서 모두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