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수도 코펜하겐 중심가에서 지난 7일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를 폭행했던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이 남성은 39살의 폴란드인으로 사건 당시 술과 약물에 취한 상태였으며 피해자가 덴마크 총리인 줄 몰랐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또, 추가 조사가 필요하지만 현재까지는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범행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프레데릭슨 총리는 사건으로 충격을 받았지만 이제 괜찮고 걱정과 응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금은 평온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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