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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마들공원 재생사업 준공... 오승록 노원구청장 준공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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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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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3일 오후 4시 서울 노원구 마들체육공원에서 열린 ‘마들공원 재생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

구는 ‘마들체육공원(노원구 상계동 소재, 면적 6만7109㎡)’의 시설 노후화와 부족한 체육시설의 보완 등을 위해 지난해 7월 공원 재생사업에 착공해 올 4월 공사를 마쳤다.

주요 개선사항은 ▲순환산책로 조성 ▲야외 운동공간 조성 ▲반려가족 쉼터 이전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통합놀이터 정비 ▲숲속놀이터 조성 ▲농구장 신설 등이다.

특히 마들체육공원은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할 수 있는 ‘통합놀이터’가 조성되어 있는 공원이다. 장애아동이 탈 수 있는 바구니 모양 그네, 휠체어에서 내리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는 회전 놀이시설 등이 있다.

또 구는 이번 재생사업을 통해 ‘통합놀이터’ 정비 외에도 ‘야외 운동공간’에 장애인용 운동기구 5개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내빈소개, 추진경과 보고, 축사, 커팅식,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마들공원 재생사업으로 주민들 모두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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