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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벤처생태계 활성화"…티오더 권성택,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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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오더 서비스 티오더의 권성택 대표가 벤처기업협회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테이블오더 업계에서 벤처기업협회 임원이 나온 첫 사례다.

14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제2차 정기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권성택 대표가 신임 임원(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벤처기업협회는 국내 벤처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소속 회원사는 1만8000여곳에 이른다. 업종별·성장단계별 주요기업 또는 신산업 및 혁신을 주도하는 벤처기업 등을 임원으로 선임해 대표성을 강화하고 있다.

티오더는 2019년 1월 테이블오더 서비스를 출시해 누적 태블릿 판매 대수 20만대, 누적 결제액 5조원을 돌파하며 테이블오더 업계 점유율 1위 서비스 업체로 성장했다. 지난달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통해 3000억원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권성택 대표는 "벤처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 부회장을 맡아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테이블오더 업계를 포함한 외식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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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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