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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고소영이 이런 고민을…매일 ‘이 부위’ 직접 마사지하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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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고소영은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 출연해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장요근과 발바닥을 마사지하는 기구를 소개했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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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소영이 50대에도 여전한 건강과 미모의 비결로 꾸준한 마사지를 꼽았다.

최근 고소영은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방송에서 고소영은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장요근과 발바닥을 마사지하는 기구를 소개했다.

고소영은 “나이가 50세가 넘으니까 혈액순환이 안되는 느낌”이라며 “그렇다고 매일 마사지샵에 다닐 수는 없으니까 이 기구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직접 마사지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고소영은 마사지 기구를 바닥에 놓고 플랭크(‘엎드려 뻗쳐’ 자세와 비슷한 맨손운동)하듯 엎드려 장요근을 풀었다. 마사지볼을 발로 꾹꾹 밟아 발바닥을 마사지하기도 했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고소영처럼 혈액순환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한다. 나이가 들면서 몸의 유연성과 근육량이 줄어드는 것처럼 혈관도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혈관 유연성이 떨어지면 예전처럼 피를 순환하기 어려워진다. 그 결과 부종, 수족냉증, 체온 유지 어려움 등 각종 혈관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마사지는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쉽게 따라할 수 있다.

고소영이 추천한 장요근 마사지는 복부부터 허벅지까지 이어진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방법이다. 허리 통증을 완화하고 복부 마사지를 통해 장 운동을 돕는 등 효과가 있다.

특히 장요근 마사지는 오랜 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에게 도움된다. 장시간 앉아 있으면 골반 앞쪽 장요근이 짧게 수축해 허리가 아프거나 자세가 무너지기 쉽다. 장요근이 과하게 수축하면 짧아진 상태로 굳어지고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 근육을 이완시키는 게 중요하다. 장요근 이완이 허리 통증을 약 3배 감소시켰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단, 와파린 등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마사지볼 사용 시 멍이 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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