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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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목요일인 20일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9일 늦은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다고 날씨예보했다. 이번 비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19일 늦은 밤)은 5mm 미만이다.

우리나라 장마기간 평년값은 6월말부터 시작되겠지만, 기상청은 아직 장마기간·시기를 발표하지 않았다.

일본의 경우는 5월21일 오키나와를 시작으로 올해 장마를 발표했고, 이번주말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규슈 남부지방과 오사카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장마 전선은 화요일인 18일에 걸쳐 각지에 강한 비를 내린 후, 수요일인 19일 다시 남쪽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목요일인 20일경부터는 다시 북상해, 금요일인 21일경부터는 혼슈 부근에 장마전선이 정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날씨예보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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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목) ~ 21일(금)]

-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구름많고,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다. 20일(목)부터 21일(금) 오전 사이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
- 아침 기온은 20~24도, 낮 기온은 27~33도가 되겠다.

[주말날씨전망 22일(토) ~ 23일(일)]

-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구름많고,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다.
- 아침 기온은 19~22도, 낮 기온은 26~31도가 되겠다.

이번주간날씨예보, 주말날씨예보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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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월) ~ 27일(목)]

-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 아침 기온은 18~22도, 낮 기온은 26~30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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