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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코인마켓 거래소 지닥 서비스 종료...박관호 위메이드 대표 위믹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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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 기자]

테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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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마켓 거래소 지닥이 서비스를 종료한다.

18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지닥은 내달 16일 서비스를 종료한다. 지난 17일 회원가입 및 입금지원이 종료됐고, 오는 24일부턴 가상자산 거래지원을 종료한다. 자동출금 지원 종료 및 수동출금 전환 일시는 7월 16일이다.

지닥은 서비스 종료시에도 이용약관, 고객확인절차, AML, FDS 등 자금세탁방지 및 이용자보호 관련 정책, 출금 한도 및 수수료 등 기존의 모든 정책은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전했다.

또 서비스를 통한 자동출금 지원 종료일 이후에는 수동 출금으로 전환되므로 지닥 서비스(GDAC 모바일 앱, 웹사이트)를 통한 출금 신청이 불가하며, 수동출금 신청 또는 잔고 조회시에 별도 정책의 수수료가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닥이 서비스 종료를 선언하면서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의 위믹스 행방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3월 27일 지닥은 위믹스 거래지원종료(상장폐지)를 공지했다.

지닥은 상장폐지 사유로 시장성 결여, 법적 문제(미신고 의심 가상자산사업자 등)를 거론했다. 문제는 위믹스 출금 단계에서 발생했다. 지닥의 출금 정책으로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가 지닥에 맡긴 위믹스를 상당 부분 출금할 수 없게 된 바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위믹스를 아직 돌려 받지 못했다. 지닥으로부터 따로 들은 이야기도 없다"고 전했다.

지닥 관계자는 "고객정보"라며 "관련해서 언급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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