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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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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생일 맞은 '바람의 나라:연'...하반기 신규 콘텐츠로 꽉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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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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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나라: 연'이 22일 서울랜드 삼천리대극장에서 4주년 기념 오프라인 쇼케이스 '극락바생'을 진행하고, 유저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쇼케이스는 총 2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상반기 업데이트 내용을 회고하고, 4주년 주요 업데이트 및 하반기 로드맵을 공개하며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한 방향성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유저들이 개발진에게 남긴 메시지와 다양한 질문에 대해 김동현 디렉터가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여름 업데이트, 신규 성장 콘텐츠 '눈길'

'연의 탑'은 1인 플레이가 가능한 신규 성장 콘텐츠로, 층이 높아질수록 난이도가 상승해 현재 캐릭터의 성장 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별도 조작 없이 자동으로 탑을 올라갈 수 있으며 도달한 층에 대한 정보는 다른 유저에게도 공유돼 경쟁의 재미를 자극한다.

'지역의 탑'은 '지옥', '북방', '아래하늘', '일본' 지역 내 1개씩 생성되는 탑으로, 각 지역별 성장 가이드의 역할을 제공한다.'지역 탑'은 돌파 가능한 층수에 따라지역 내 적정 난이도의 사냥터를 파악할 수 있으며, 각 층별로 성장에 필요한 재료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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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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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성장 시스템으로 '성운' 2종을 추가한다. '지역 성운'은 일부 지역에 한정해 능력치가 강화되는 시스템으로, 각 지역 사냥터에서 획득가능한 재료를 활용해 성장할 수 있다. '일반 성운'은 지역에 한정되지 않는 영구 능력치로, '지역의 탑', '연의 탑' 공략을 통해 성장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냥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규 능력치 2종을 추가한다. 기존 PVP(유저 대 유저) 기반의 콘텐츠에 적용되었던 능력치와 달리, 사냥터 내 일반 몬스터에 한정해 신규 능력치가 적용되어효율적인 사냥을 통해 더욱 빠른 성장의 재미를 제공한다.

신규 직업 '차사' 등장

실루엣 공개만으로도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모은 신규 직업 '차사'가 오는 7월 4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차사'는 영혼을 베는 검을 사용해 악귀들을 처단한다는 설정으로, 원작의 콘셉트에 '바람의나라: 연'의 오리지널리티를 추가해 빠른 속도감과 손맛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태도'와 '명도' 2가지 검을 사용하며,전용 기술 자원 '영기'는 다양한 스킬에 활용해적재적소에사용할 수 있다. 대표 기술로 '차사강림'은 사용 시 저승사자의 힘을 개방해 능력치 상승 및 모든 상태이상을 해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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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차사강림' 상태에서 사용 가능한 '살극'은적 처치 시 재사용 시간이 초기화되어 짧은 시간 내 폭발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이와 함께, 주변 적들을 끌어당겨 디버프를 제공하거나 부활하는 등다양한 상황에서도 뛰어난 대처 능력을 지니고 있다.

깜짝 컬레버레이션 및 신규지역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대규모 컬래버 소식도 공개했다. 오는 7월 '바람의나라: 연'만의 특유의 도트 그래픽으로 표현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몬스터와 캐릭터들을 게임 속에서 만날 수 있으며, 컬래버 이벤트와 함께 4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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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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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에는 원작 '바람의나라'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용궁' 지역을 새롭게 선보인다. '용궁'은 아래하늘 세계에 존재하는 원시 바다로, '청의태자'와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용궁'지역만의 특색을 담은'전설' 등급의보조 장비, 지역 전설 갑옷 등 다양한 신규 장비도 추가할 예정이다.

9월, 배틀로얄 장르 콘텐츠 등장

원작 '바람의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가문' 콘텐츠도 '바람의나라: 연'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바람의나라: 연'의 다양한 NPC를 가문으로 영입해 육성하는 신규 콘텐츠로, NPC를 활용한새로운 형태의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북방의 패자'는 제한 시간 동안 다수의 유저가 진입해 사냥과 전투를 동시에 진행하는 PVPVE 콘텐츠로, 시간이 지날수록 보상 및 난이도가 상승해 생존을 위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참여자 수가 일정 수 이하로 감소하면 최종 보스가 등장해 경쟁과 협력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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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하반기 업데이트로 '불멸' 등급의 환수를 선보이고, '바람의나라: 연' 내 최강의 문파를 가리는 '고대 주작 공성전'과 '하계 2층' 사냥터를 추가한다. 또한, '도삭산 점령전'의 진행방식을개편하고, 사냥터 및 직업의 밸런스도 조정하는 등 다양한 개선 업데이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바람의나라: 연'김동현 디렉터는 "수행자님들의 변함없는 사랑 덕분에 '바람의나라:연'이 서비스 4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4주년을 맞이해 '바람의나라: 연' 만의재미를 강화한다양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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