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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금호건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분양... “프리미엄 브랜드 첫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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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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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은 오는 27일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분양가가 합리적이면서 금호건설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인 ‘아테라’가 적용되는 첫번째 단지다.

충북 청주시 테크노폴리스A8블록에 위치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1450가구로 전가구 일반 분양한다. 테크노폴리스 내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84㎡AL 475가구 △84㎡ALD 8가구 △84㎡AH 110가구 △84㎡BH 185가구 △84㎡CL 132가구 △84㎡CH 83가구 △113㎡A 239가구△113㎡B 47가구△113㎡C 164가구 △138㎡P1 2가구△138㎡P2 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3.3㎡당 평균 1237만원으로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 1일과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10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22부터 7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청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면서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에 주택소유나 세대주 여부에 무관하게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지역 거주자가 아니어도 청약자격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며 기존 청약 당첨 여부와 무관한 재당첨 제한이 없고 전매제한은 1년이다.

전용 84㎡ 타입은 추첨제 물량이 전체의 60%이며 전용 85㎡ 초과 타입은 추첨제 10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브랜드 론칭 후 첫 선을 보이는 아테라 브랜드로 금호건설이 상품 차별화와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고 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했으며 최대 115m의 넓은 동간거리로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하면서 세대별 간섭을 최소화했다고 한다. 대부분 세대는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하고 일부세대는 3면 개방형으로 배치했으며 알파룸, 최상층 다락특화, 테라스 등 공간을 특화 설계했고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고 한다.

단지가 위치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연면적 약 380만㎡에 총 사업비 2조1584억 원이 투입되는 기업과 주거가 함께 공존하는 자족형 복합도시로 현재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들이 입주를 마쳤고 SK하이닉스가 20조 원 이상을 투입할 반도체 생산공장 신규 확장팹 'M15X'가 2025년 준공 후 2026년 3분기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근 청주 일반산업단지와 오송과학산업단지 등과도 가깝다.

교통망도 갖췄다. 제 2, 3순환로 등을 통해 청주 주요 도심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KTX와 SRT가 지나는 오송역이 가깝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 등 광역 도로망 접근성도 좋다. 여기에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이 신설 예정으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단지 바로 앞에 내곡초교가 맞붙어 있고 중학교 부지도 예정되어 있다. 도보거리에 중심상업지역도 위치해 있고, 복합유통시설인 신세계 트레이더스도 계획돼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단지 주변으로 근린공원과 무심천, 문암생태공원 등이 가깝게 위치했으며 특히 일부세대는 무심천 조망도 가능하다고 한다.

분양 관계자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분양가 상한제 단지로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며 고급화된 상품성까지 입소문을 타면서 분양 문의가 상당하다”며 “지역 내 최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우수한 상품성과 다채로운 커뮤니티 등을 고루 갖춰 청주테크노폴리스 차기 대장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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